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는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려 시 해외사무소 3곳에 전시·홍보관을 상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상의와 시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해외사무소 일부 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일반소비재와 소형가전, 의료기기 등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기관의 현지 시장조사를 거쳐 국가별 유망 품목과 기업을 선정한 뒤, 홍보용 공동 카탈로그(영문·현지 언어)를 제작하고 샘플 상품의 현지 배송비도 무료 지원한다.
또 해외사무소의 대외활동과 연계한 홍보로 현지 마케팅이 연중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며 대구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trade.daeg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대구상의에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 규모는 해외 1개 사무소당 15개 기업, 30품목이다. 샘플 운송비는 1개 기업당 1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