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인구 절벽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결혼장려사업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인구 데드크로스 본격화', '초저출산 절벽' 등 인구 감소의 심각성이 곳곳에서 이슈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올해 새롭게 달서구 소식지에'달달(달콤한, 달서) 결혼 이야기'코너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이 코너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의 프러포즈와 아름다운 사연,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부부이야기, 좌충우돌 아이 양육기, 이심전심으로 살아가는 중년부부의 사랑, 인생의 깊이가 느껴지는 노부부의 결혼생활의 지혜 등 다양한 결혼이야기를 분기별로 싣는다. 사연 소개를 원하는 구민은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달서구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으로 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평소 생각하는 결혼관을 들어보는 청년공감 토크장과 부모님을 위한 공감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청년과 부모들의 결혼 공감의 장도 마련 운영할 계획에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달달한 결혼이야기가 결혼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결혼장려사업 발굴을 통해 인구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달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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