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멀티플레이어 김성주, 포항스틸러스서 뛴다

포철중 졸업, 日 J리그서 데뷔

포항스틸러스 유니폼을 입는 김성주.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 유니폼을 입는 김성주.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는 18일 멀티플레이어 김성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포항 유스팀인 포철중 졸업 후 동래고, 숭실대를 거쳐 알비렉스 니가타, 카탈레 도야마 등 일본 J리그에서 프로 데뷔했다.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하면서 국내 무대로 적을 옮긴 후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울산현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20시즌 인천으로 이적했다. K리그 통산 122경기 6득점 9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항은 "김성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측면에서 공격과 수비 포지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며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하는 공격 전개에 강점이 있고 탈압박과 돌파에 있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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