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그맨 출신 사학자 정재환씨, 칠곡할매 글꼴 홍보대사 됐다

"우리네 어머니의 삶이 녹아있는 '칠곡할매 글꼴',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개그맨에서 우리말 지킴이·사학자로 변신한 정재환(58) 성균관대 교수가 칠곡할매 글꼴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됐다.

경북 칠곡군은 19일 한글문화연대를 만들어 우리말글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 교수를 '칠곡할매 글꼴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온라인 위촉식을 했다. 정 교수는 앞으로 칠곡군과 함께 칠곡할매 글꼴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칠곡군은 지난달 한글학교에 다니는 김영분(74)·이원순(83)·이종희(78)·추유을(86)·권안자(76) 할머니의 글씨체를 글꼴로 개발해 시중에 선보였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