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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84㎡A 1순위 '60.17대 1'

올해 대구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평균 15.67대1 완판 분양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투시도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이 1순위 청약결과 전 주택형에서 모집 가구수를 추월해 올해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를 알렸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이 올해 대구지역 첫 청약단지인 점을 감안하면 청약시장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림과 동시에 주택 공급 면에서도 예년보다 늘어날 것을 기대하게 한다.

이번 청약 성적표는 주거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죽전역 역세권에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가 더해 소비자들의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신청을 받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은 총 2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천63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5.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84㎡A의 경우 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천467건이 접수되면서 60.17대 17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에서 1월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단지들의 청약 결과도 고무적이라는 게 관계자들 분석이다. 일부 시행사들은 2월 초 설날 연휴를 앞두고 사업시기를 조절하다가 1월말 조기 분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완판된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지하 5층, 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과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로 구성돼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다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 인접으로 대구 전역으로 이동이 자유롭다. 성서 IC, 남대구 IC 등으로의 진입도 쉬우며, 올해 개통예정인 KTX 서대구역사로의 접근성도 좋아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이마트 감삼점, 홈플러스 성서점, 하나로마트 성서점 등 대형마트가 즐비하고 멀티플렉스 CGV 대구 죽전점이 올해 6월 중 들어설 예정이어서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 개발계획에 따른 수혜단지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km 거리에 조성되는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는 올해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시청 신청사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행정 공간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을 센트럴'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0일이며, 1차 계약은 2월 1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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