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온라인 메이커 공모전'을 열고 내달 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메이커 스페이스 이용을 포함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만들기 활동을 이어온 모든 메이커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 메이커 스페이스가 연합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작품 영상과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기가 직접 만든 영상작품이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만들기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전문가와 메이커 스페이스 담당자 평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국립대구과학관장상 등 상장을 비롯해 소정의 상금과 만들기 장비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대구 메이커 스페이스 통합 홈페이지(makedaegu.or.kr)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첨부해 전자우편(makedaegu@gmail.com)으로 발송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고등학생까지는 학생부, 이 외에는 일반부로 구분한다.
접수는 2월 8일까지고 같은달 17일 시상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경북대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070-7854-27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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