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국왕 루이16세가 39세의 나이로 파리의 혁명광장에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루이16세는 선량하고 성실했지만 내성적이고 결단력이 부족했으며 경제위기와 재정문제들을 해결할 능력도 부족했다. 프랑스혁명의 발발 후 국외탈출을 시도하다 발각되어 배신자의 낙인이 찍힌 그는 국왕으로서의 권위와 신뢰를 모두 잃고 만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도 그가 처형된 지 9개월 후 역시 단두대에 올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