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특유의 화려한 비주얼과 사랑스러움으로 인도네시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탄소년단은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토코페디아'의 'WIB(Waktu Indonesia Belanja) TV SHOW' 출연을 예고하는 영상에 등장했다.
멤버들은 오는 1월 25일 멋진 무대로 찾아올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는데, 뷔는, "우리 보고 싶었나요 (KALIAN KANGEN KITA ENGGAK)?"라는 사랑스러운 인도네시아어 멘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상이 공개 된 후 인도네시아 실시간 트렌드(이하, 실트)에는 뷔의 멘트인 'KALIAN KANGEN KITA ENGGAK'가 3위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실트에도 등장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인도네시아 팬들은 마치 수능금지곡처럼 뷔의 멘트가 하루 종일 머리 속에서 맴돈다며 '뷔앓이' 하소연을 시작했고 '토코페디아' 공식계정도 이에 동참했다.
'토코페디아'는 뷔의 멘트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인도네시아 팬들의 상태를 나타내는 각종 밈(meme: 웃긴 짤)과 뷔의 사진을 올리며 뷔가 몰고 온 폭발적인 열기에 불을 지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10월부터 '토코페디아'의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며 각종 광고와 방송 인터뷰에 출연하고 있는데, 2019년 당시 광고 티저영상에서 뷔가 말한 "먼저 시작하자(Mulai aja dulu)" 역시 인도네시아 실트 1위에 오르며 뷔의 막강한 인기를 알린 바 있다.
뷔는 얼마 전 인도네시아의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Her World'가 선정한 '2020년 매력적인 미남스타 5인'에 선정되며, 헐리웃 미남스타 '크리스 햄스워스', '톰 홀랜드', '루이 파트리지', 원디렉션 출신의 '해리 스타일스' 등과 함께 유일한 아시아 스타로 글로벌 매력남의 위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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