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는 27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20일 오후 6시 기준 323명 집계 대비 52명 적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1월 14~20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512명(1월 14일 치)→580명(1월 15일 치)→520명(1월 16일 치)→389명(1월 17일 치)→385명(1월 18일 치)→403명(1월 19일 치)→401명(1월 20일 치).
500명대 기록이 이어지다, 300명대 기록이 이틀 연속으로, 다시 400명대 기록이 이틀 연속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이어 오늘의 경우 400명대 초반을 기록한 어제와 비교해 같은 시각 기준 중간집계상 적은 확진자 수가 확인되면서, 다시 300명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일 치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323명에서 78명이 추가 집계돼 401명의 기록이 나왔다.
같은 시각 기준 52명 적은 확진자 수가 확인된 오늘, 남은 6시간 동안 비슷한 흐름으로 확진자 집계가 이뤄질 경우, 최종 300명대 기록 작성이 유력하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돼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3차 대유행 양상은, 올 초까지만 해도 1천명대 일일 확진자 규모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그러다 최근 확산세가 절반 아래 수준으로 낮아진 모습이다.
1천명대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월 3일 치가 1천20명을 기록한 후 보름 넘게 나오지 않고 있다. 이어 6일 연속 500명대 기록이 이어지기도 했고(1월 11~16일), 이후 그보다 낮아진 300~400명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99명 ▶경기 86명 ▶경남 18명 ▶부산 16명 ▶경북 15명 ▶인천 10명 ▶강원 7명 ▶대구 6명 ▶충남 5명 ▶전남 3명 ▶광주 2명 ▶울산 2명 ▶대전 1명 ▶제주 1명.
현재까지 세종, 전북, 충북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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