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첫 방송되는 tvN 주말 드라마 '빈센조'의 포스터가 22일 공개됐다.
빈센조는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이혼 이후 복귀하는 첫 드라마로 알려져 일찍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과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인 '빈센조 까사노'는 송중기가 맡았다. 그가 연기하는 '빈센조 까사노'는 전략가이자 뛰어난 협상 기술을 가진 마피아의 콘실리에리(참모 또는 최측근)다. 또한 상대를 휘어잡는 그는 지는 패는 만들지 않는 최고의 변호사이자 당한 것은 무조건 되갚아주는 철저한 '복수주의자'다.
드라마는 빈센조가 한국형 빌런의 '카르텔'을 마주하면서 악의 방식으로 악을 처단하는 내용을 담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냉혹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로 변신한 송중기가 검정 수트를 입고 아래를 내려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라는 문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다크 히어로의 등장을 알린다.
앞서 21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도 송중기는 어둠에 가려진 실루엣과 나지막한 경고의 목소리로 빈센조의 날 선 카리스마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려 뜨거운 반응을 몰고 왔다.
'빈센조' 제작진은 "송중기의 새로운 얼굴과 그가 완성한 '빈센조'란 인물을 기대해 달라"며 "빌런들을 초토화시키는 빈센조만의 독한 정의구현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전에 없던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 송중기의 활약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곽동연, 김여진, 조한철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며 오는 2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남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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