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이 미스터트롯 방송 당시 인연이 된 경기도 고양시 한 노인유치원에 꾸준히 선물 전달과 안부 영상을 보내는 등 따뜻한 효(孝) 나눔을 하고 있어 화제다.
영탁은 22일 고양시 일산서구 한 노인유치원에 음식과 손소독제, 막걸리, 생필품, 영양제, 마스크 등이 담긴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선물전달은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영탁과 노인유치원의 관계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미스터트롯 방송 출연 당시 사형제라 불렸던 영탁, 안성훈, 김수찬, 남승민이 팀미션 수행을 위해 당시 이곳을 방문했고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과 환대를 받은 바 있다.
이후에도 영탁은 해당 노인유치원에 조용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선물 전달은 이날까지 총 5번이나 이뤄졌다.
선물은 쌀, 부침개, 전병, 떡, 손수건, 막걸리, 닭강정, 손소독제, 마스크, 피죤 생필품, 영양제 등 어르신들이 꼭 필요로 할 제품을 고심해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영탁은 선물뿐만이 아니라 새해를 맞아 노인유치원 어르신들에게 직접 촬영한 안부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영상 편지에서 영탁은 "어르신들 안녕하세요. 영탁이가 올해에도 좋은 노래와 에너지 전해 드릴 테니까 2021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잘 챙기셔야 합니다. 찐!찐!찐!찐! 건강하세요"라고 했다.
이에 노인유치원 어르신들도 영상으로 화답하며 "영탁이 성공해라! 영탁이 장가가라! 영탁이 최고다!"라며 영탁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전했다.
한편, 영탁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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