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하려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경북TP는 경북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함께 제조현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TP는 지역 제조기업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해 제조혁신과 제조현장 체질 개선, 노후 인프라 스마트화 등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연중 수시 모집했던 예년과 달리 차수별 모집과 선정 과정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1차(1월 22일~2월 25일), 2차(4월 1~30일), 3차(6월 1~30일) 등 세 차례로 나뉜다. 최대 사업 기간은 고도화 단계에 따라 기초 6개월, 고도화1 9개월, 고도화2 1년 등으로 차등 적용된다.
선정 기업에는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정부지원금이 지급되며,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기초 생산정보 디지털화 7천만원 ▷고도화1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 및 분석 2억원 ▷고도화2 생산공정 실시간 제어 4억원 등으로 지원 금액이 나뉜다.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추가 지원도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성공 판정)한 기업은 경북도와 기초단체에서 총 사업비 5~25%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기술위원의 수준별·맞춤형 전 단계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산업별 니즈와 공정 특성에 맞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선정과 관련한 추가 가점 사항으로는 코로나19 방역물품·백신·치료제 등 제조기업 가점과 환경부 '스마트 생태공장 사업' 선정기업 가점, 산단 대개조 입주기업 가점 등이 있다.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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