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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성료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5기 후보생들이 동계입영훈련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5기 후보생들이 동계입영훈련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5기(2학년), 6기(1학년) 후보생 77명이 지난 22일 3주간의 동계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계입영훈련에 참가한 후보생들은 유격, 행군, 지휘법 등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기본 전투기술을 체득하는 훈련을 받았다.

특히 5기 후보생 37명은 임관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원 합격해 오는 3월 임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형제인 5기 정진훈(21), 6기 정권훈(20) 후보생이 함께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정진훈 후보생은 "이번 훈련에 동생을 비롯한 후배 후보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후배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임관종합평가에 동기들이 모두 합격해 선배로서 좋은 본보기를 보여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했다.

또한 훈련 종료 행사에서 서경원(5기) 후보생이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엄태수(5기) 후보생이 군사훈련전대장상을 받았다.

영진전문대 공군 RNTC는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됐으며, 대한민국 영공 방위를 수호하는 전투기 정비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최정예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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