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는 제18대 회장에 임영규(66·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상북도협의회장) 씨를 선출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임 차기 회장은 2002년 상주청리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한 이래 지금까지 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장, 경상북도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도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과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임 차기 회장은 "경북지역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전역에 적십자 인도주의의 바람이 퍼질 수 있도록 전국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는 전국 적십자 봉사 조직의 건실한 운영과 공동과제를 협의하고 추진할 목적으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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