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 경운대학교, 대구경북지역 최상위 취업률 기록

대구경북 졸업생 1천명 이상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 유지취업률(4차) 3위

경운대학교 전경.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전경. 경운대 제공

경운대(총장 한성욱)가 최상위 수준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경운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서 2019년 말 기준 취업률 65.9%를, 취업의 질을 가늠하는 지표인 유지취업률(4차) 83.6%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 졸업생 1천명 이상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이며, 유지취업률은 금오공대, 경북대에 이어 3위의 성과다.

대구경북 일반대학의 취업률은 대구 56.5%, 경북 58.4%이며, 유지취업률(4차)은 대구 81.7%, 경북 78.6%로 각각 집계됐다.

경운대는 재학생의 사회진출 지원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6년 연속 국가 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통한 근로경험 지원과 이를 통해 현장 실무능력 강화 및 취업연계 기회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3개 교육원(비행교육원·항공기술교육원·무인비행교육원)이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전문 취업교육을 했으며, 지난해 5월엔 교육부 주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돼 미래항공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여준기 경운대 학생진로개발처장은 "뛰어난 취업 역량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특화된 진로, 취·창업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꿈과 목표 실현을 위한 맞춤 진로 설계와 특화 취·창업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운대가 최근 김포국제공항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진로설계 캠프를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가 최근 김포국제공항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진로설계 캠프를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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