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초저온 백신 보관 물류센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한국초저온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한국초저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저온 환경에서 백신을 유통할 수 있는 물류기업으로 SK가 2대 주주로 있다.
정 총리는 "작년에 'K-방역'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올해는 'K-접종'으로 전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은 제품이 다양하고 적정 보관 온도가 각기 달라 맞춤형 콜드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영하 80℃까지의 다양한 조건에서 충분한 물량을 보관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춰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자부심과 책임 의식을 갖고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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