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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신규 확진자 11명…포항 확산세 둔화

구미 3, 포항 2, 안동 2, 청도 2, 경산 1, 칠곡 1명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 국면으로 돌아선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 국면으로 돌아선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포항 거주자 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기록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시에서 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이다. 1명은 병원 입원을 위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연일 확진자가 늘던 포항에서는 1명이 더 추가됐다. 포항J시장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과 칠곡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이, 청도와 경산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 간 국내 77명(주간 일일평균 1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천9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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