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자금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44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에 나섰다.
이 자금은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구미시 2.5%·경상북도 2%)를 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최근 융자 지원 신청을 받아 지역의 중소기업 146곳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운전자금 신청 접수 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면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기업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도모했다.
김대운 구미시 기업지원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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