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사진) 경북 의성군수는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는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정부의 임대료 지원 정책을 한목소리로 홍보해 착한 임대료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도로 시작됐다.
정부는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깎아줄 경우 임대료 인하액의 최대 70%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5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현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눔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소상공인과 임대인이 모두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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