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배달 지역을 확대했다.
코로나19로 스타벅스 커피를 접하기 힘들었던 애호가들은 집이나 직장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는 27일부터 서울 여의도화재보험점, 당산대로점, 마포아크로점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역삼 이마트 점에서 시범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달여만이다. 배달 지역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여의도화재보험점), 영등포구 양평동·당산동 일대(당산대로점), 마포구 마포동·공덕동 일대(마포아크로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배달 전용 매장인 역삼이마트점을 시작으로 스탈릿대치B1점을 열고 강남구 역삼동, 도곡동, 논현동, 삼성동, 대치동, 개포동에서 배달 주문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로 배달을 시작한 3곳은 이미 운영 중인 일반 매장이다. 배달가능 품목은 음료 60여 종, 푸드 40여 종에 달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그동안 배달과정에서 품질유지 테스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배달 서비스 확대는 배달 전용 매장이 아닌 일반 매장에서 배달 주문을 테스트해보는 차원이다. 시범 운영 단계로 결과를 지켜본 후 추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