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 내일 눈 1~5cm 예보 "제설 1단계·비상근무체제"

지난 18일 아침 폭설로 인해 출근길 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보가 무색하게 서울 등 수도권은 예상보다 훨씬 적은 양의 눈이 내렸다. 사진은 서울시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인근 인도와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이 녹지 않았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아침 폭설로 인해 출근길 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보가 무색하게 서울 등 수도권은 예상보다 훨씬 적은 양의 눈이 내렸다. 사진은 서울시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인근 인도와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이 녹지 않았다. 연합뉴스

내일인 28일 서울에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28일 0시를 기해 제설 1단계를 발령,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27일 서울시는 이같이 밝히면서 시민들에게 관련 조치에 대해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내일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기존 오전 7~9시에서 30분 연장,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topis.seoul.go.kr) 및 트위터(@seoultopis)를 통해 폭설로 인한 도로 통제나 버스 우회 상황을 알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행정력을 동원해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 보행로 및 도로에 제설제를 선제적으로 살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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