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전국 오후 9시 471명 확진 "400~600명대 유동적"

경기 108명, 서울, 105명, 경북 48명, 대구 9명

27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는 47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추가됐다.

이는 전날인 26일 오후 9시 기준 491명과 비교해 20명 적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1월 20~26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399명(1월 20일 치)→345명(1월 21일 치)→431명(1월 22일 치)→392명(1월 23일 치)→437명(1월 24일 치)→354명(1월 25일 치)→559명(1월 26일 치).

어제인 26일 치의 경우 지난 1월 16일(520명) 이후 열흘 만의 500명대 기록이었다.

이어 집계 마감 3시간을 남겨둔 현재 471명을 기록하고 있는 27일 치 최종 기록은 선방할 경우 400명대 내지는 이틀 연속 500명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는 600명대를 조금 넘긴 기록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IM 선교회 운영 대전 IEM 국제학교와 광주 2곳 TCS 국제학교를 매개로 전국에서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그 외에도 전국 곳곳 복지시설, 요양시설, 제조업체, 교회, 보육시설, 학원 등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산세 역시 점차 커지는 상황이라서다.

그러면서 한동안 지속된 300~400명대 일일 확진자 규모는 100명정도 그 크기가 더 커진 모습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108명 ▶서울 105명 ▶경북 48명 ▶부산 47명 ▶광주 43명 ▶인천 40명 ▶충북 25명 ▶경남 16명 ▶대구 9명 ▶울산 9명 ▶강원 6명 ▶전남 5명 ▶대전 4명 ▶충남 4명 ▶전북 1명 ▶세종 1명.

현재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새로 추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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