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동부서관, 지역주민 위한 봄방학 특강 참가자 모집

초교생 대상 캘리그라피와 샌드아트 강좌 운영
장·노년층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강좌 개설

대구동부도서관의 2월 봄방학 특별강좌 안내문.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동부도서관의 2월 봄방학 특별강좌 안내문.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이 2월 지역주민을 위해 '봄방학 특별강좌'를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온라인이 아니라 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에 지친 지역주민들의 대면 수업 욕구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뜻에서 취한 조치다. 물론 방역 수칙은 철저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초1~3을 대상으로 2월 23~26일 그림책 내용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보는 '책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를 운영한다. 초4~6을 대상으로 한 강좌는 '샌드아트 동화 속으로!(16~19일)'. 모래와 빛으로 이야기를 그려보는 시간이다.

또 2~23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스마트폰 친절한 활용' 강좌를 운영한다. 만 55세 이상 장·노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과정이다.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기초 기능을 직접 실습해보고 익히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다.

이달 2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dongbu)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 다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053)23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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