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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 확진자 접촉…"자가격리 중"

28일 오후 양성 여부 결과 나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 19 확진자 접촉으로 28일부터 관사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달 23일 이지사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 19 확진자 접촉으로 28일부터 관사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달 23일 이지사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집회를 취소하고 2∼3월 대유행을 극복해 낸 칩거의 지혜를 발휘해 가능한 모든 것을 집에서 해달라"고 도민에게 부탁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코로나 19 확진자 접촉으로 관사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8일 경북도는 "이 지사가 지난 26일 경북청년봉사단이 주최한 도내 어르신에게 코로나 19 방역 물품 기증식에 참석했다가 이날 행사 참석자 가운데 뒤늦게 확진자가 발생해 즉시 검체를 실시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다만, 관사에서 자가격리 중인 이 도지사는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도정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빈틈없이 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코로나 19 검사를 했고 양성여부는 오후에 나온다.

앞서 경북도청사는 지난해 12월24일 경북도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3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했으며, 건물 4층 전체를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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