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8일 현대제철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8조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순손실은 4천40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수요가 줄어들은데다 사업구조 효율화 과정에 따른 전체 생산량 감소로 매출이 줄어들었다.
현대제철 측은 "올해는 사업구조 효율화와 고부가 제품 개발 및 시장 공략에 집중해 '수잇겅 중심의 철강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같은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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