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2011년 도입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제수준의 평가를 통해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를 인증해 주는 제도다.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높일 있도록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이번 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전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24년 9월 1일까지 인증 의료기관 자격이 유지되며, 공공 보건의료사업 참여 시 인증기관을 우대하는 각종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동석 병원장은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이란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 주민으부터 꾸준히 신뢰를 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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