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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 甲 변이 코로나 비상…“마스크 두 장 이상 겹쳐 써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내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내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파력이 강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CNN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매우 강한 변이바이러스가 유행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마스크를 두 장 이상 겹쳐 쓸 것을 권고 한다고 밝혔따.

미국 코로나19대응 최고 권위자인 파우치는 "보호막을 한 겹 더 얹으면 상식적으로 봐도 (바이러스 차단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두 장씩 쓰거나 N95와 비슷하도록 마스크를 변형시키는 이유"이유라고 말했다.

파우치 이전에 모니카 간디 샌프란시스코대학 의대교수도 "수술용 마스크 위에 면 마스크를 단단히 겹쳐 쓰면 최대한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때 수술용 마스크는 필터 역할을 하고 면 마스크는 밀착 착용을 도우면서 추가 필터로도 작용할 것"이라며 마스크를 겹쳐 쓸 것을 권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이 매일 N95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마스크 겹쳐쓰기가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방송에 비친 모습에서 수주동안 마스크를 겹쳐 쓴 모습을 드러냈다. 또 다른 공화당의 상원의원들도 마스크를 겹쳐 쓴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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