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기아타이거즈와 협상을 종료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나선다.
양현종은 30일 원소속팀 기아와의 면담에서 KBO리그 잔류 대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를 밝혔다.
양현종의 해외 진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시도했지만 만족스러운 조건을 얻지 못했고, 2016시즌 후 첫번째 FA선수 자격을 획득하고 일본 구단의 제의를 받았지만, 기아 잔류를 택했다.
양현종은 이달 말까지 '40인 로스터 보장' 조건이 포함된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 단축 시즌을 보내 구단 재정이 많이 악화된 상황이라 MLB 도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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