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왼손 에이스 류현진(34)이 올해 12승, 평균자책점 3.92, 161삼진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10승을 채우며 평균자책점 4.32, 132탈삼진을 기록하고 올 시즌 처음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는 내야수 김하성(26)은 타율 0.259, 15홈런, 65타점, 12도루의 성적을 올릴 것이란 분석이다.
야후닷컴은 31일 인터넷상에서 선수단을 운영하는 게임을 즐기는 팬들을 위해 판타지순위 1∼336위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이들의 예상성적을 분석했다.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먼저 호명된 류현진은 전체 87위, 선발 투수 중 26위로 평가받았다. 류현진은 지난해 토론토 에이스로 활약하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2.82로 활약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지 않은 김하성은 전체 222위, 2루수 20위에 올랐다. 빅리그 2년 차를 맞은 김광현은 전체 287위, 선발 투수 85위를 차지했다. 아쉽게도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번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야후스포츠가 선정한 판타지순위 1위는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외야수 무키 베츠가 2, 3위에 올랐다.
투수 중에는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이 6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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