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인복지 전문가들이 '치매 예방 인지·의사소통 워크북'을 펴냈다.
초고령화시대를 맞아 치매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언어병리학과 교수, 간호학과 교수 등 3명이 치매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책을 펴낸 것이다. 치매에 대한 치료 약제의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일상 인지⋅의사소통능력, 메타언어능력, 통합감각, 통합인지능력으로 세분화하여 이금자 박사(사회복지학)와 언어의사소통 전문가 김화수 교수(대구대 언어치료학과), 치매 어르신 돌봄 전문가 임은실 교수(대구보건대 간호학과) 등 3명의 저자가 치매 어르신들의 현실 인식에 초점을 두고 만든 워크북이다.
이 책은 저자들이 앞서 출간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의사소통 놀이 50' '스마트 에이징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의사사통 놀이 48'에 이어 노년기에 찾아오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천천히 걷는 여행과도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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