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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월 3일 개막전 상대는 키움…홈개막전은 kt와

KBO 올 시즌 일정 발표, 7월19~8월9일 도쿄올림픽, 리그 중단

1일 오전 경북 경산시 삼성라이온즈 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1일 오전 경북 경산시 삼성라이온즈 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삼성라이온즈가 4월 3일 고척돔에서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2021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홈 개막전은 9일로 kt위즈와 맞붙는다.

KBO는 2일 이같은 2021 정규시즌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4월 3일 개막하는 KBO리그는 팀간 16차전씩, 팀당 144경기씩을 치른다.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참가, 리그가 일시 중단된다.

시즌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은 2019시즌 상위 5개팀의 홈 경기로 편성됐다. 당시 삼성은 8위를 차지해 2위 키움의 맞경기로 시즌을 연다.

당시 우승팀 두산은 기아와 잠실에서, 이마트가 인수한 SK(구단명 변경예정)는 롯데와 인천 문학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부터 거대 유통기업간 매치가 성사돼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우승팀 NC는 LG를 창원으로 불러들이고 수원에서는 kt가 한화를 상대한다. LG는 4위를 차지했으나 두산이 잠실서 경기를 가져 당시 6위 kt 홈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리그 '대목'인 5월 5일 삼성은 대전 원정(한화) 경기가 편성됐다.

이날 발표된 경기일정은 전체 720경기 중 715경기(10월 8일까지)고 미편성 5경기는 우천 등 순연 경기와 함께 추후에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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