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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억지춘양시장 공영주차타워 4일 개장

4일부터 이용 가능, 억지춘양시장 이용객 연중 무료 개방

봉화 억지춘양시장 주차타워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 억지춘양시장 주차타워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춘양면 억지춘양시장에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섰다.

봉화군은 지난해 3월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춘양면 의양리 351-3 부지 3천529㎡에 2층 3단 규모(주차 133면)의 억지춘양 공영주차타원 건립공사에 착수, 지난 1월 28일 완공했다. 이 사업비는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예산이다.

봉화군은 억지춘양장날인 4일에 맞춰 주차타워를 개장할 계획이다. 억지춘양시장 이용객들은 이 주차타워를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송인원 봉화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억지춘양시장에 주차장이 협소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격어왔다"며 "주차타워 개장으로 시장 주변 주차 부족 문제와 교통 혼잡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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