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교대부설초, 지난 한 해 수업 얘기 담은 책 펴내

제목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수업을 하는 학교'
교대부설초 홈페이지에서 파일 받아 볼 수 있어

대구교육대부설초등학교가 최근 펴낸
대구교육대부설초등학교가 최근 펴낸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수업을 하는 학교' 표지. 교대부설초 제공

대구교육대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설초·교장 김영호)가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수업을 하는 학교'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교대부설초의 전 교원 26명이 집필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블렌디드 러닝) 등 새로운 길을 걸어온 내용이 담겼다.'네 가지 발걸음'과 '새로운 수업의 길을 가다'로 구성돼 있다.

'네 가지 발걸음'은 ▷구성원들의 열정과 실력을 나타낸 '비전'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사용자 중심의 학교 공간 설계 등을 적은 '출발' ▷아이들과 함께한 이야기를 담은 '만남' ▷유튜브로 공개한 수업 이야기를 기록한 '흔적' 등으로 나눴다. '새로운 수업의 길을 가다'는 지난해 20회의 공개수업을 간단히 설명하고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동영상으로 연결되게 했다.

김영호 교장은 "이 책은 비매품으로 교대부설초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도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세상의 많은 분들과 좋은 수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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