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전국 오후 9시 기준 399명 "나흘만 400명대 복귀 예상"

서울 171명, 경기 106명, 경북 12명, 대구 9명

2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는 399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일 오후 9시 기준 297명 대비 102명 많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1월 26일~2월 1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559명(1월 26일 치)→497명(1월 27일 치)→469명(1월 28일 치)→458명(1월 29일 치)→355명(1월 30일 치)→303명(1월 31일 치)→336명(2월 1일 치).

이어 오늘(2월 2일) 치의 경우 집계 마감을 3시간 앞두고 이미 최근 사흘 치 355명, 303명, 336명 등 3일 연속 300명대 규모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 주말 검사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300명대 기록이 이어졌지만, 실은 이전부터 징후가 감지된 증가세가 이날부터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늘은 마감 3시간을 앞두고 399명이라는 중간집계가 나오면서, 최종 확진자 수는 결국 400명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월 29일 치가 458명으로 나온 후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복귀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오는 주말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재논의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최근 사흘 연속 300명대 기록이 나오면서 이게 거리두기 단계 완화 가능성도 높여줬지만, 다시 400명대 기록이 이어질 경우 신중론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71명 ▶경기 106명 ▶인천 21명 ▶부산 17명 ▶충남 15명 ▶경북 12명 ▶전북 10명 ▶대구 9명 ▶충북 9명 ▶광주 6명 ▶대전 6명 ▶강원 6명 ▶경남 6명 ▶전남 3명 ▶울산 1명 ▶세종 1명.

제주에서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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