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신규확진 10명, 연일 두자릿수…"동구 체육시설 이용자 진단검사"[전문]

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5명이다. 중구 서울역 노숙인 지원시설 관련 확진자는 전날 노숙인 8명이 추가돼 누적 54명(서울 52명)이 됐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5명이다. 중구 서울역 노숙인 지원시설 관련 확진자는 전날 노숙인 8명이 추가돼 누적 54명(서울 52명)이 됐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주지별로 북구 3명, 서구·수성구·달서구 각각 2명, 동구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동구 체육시설 관련이다.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1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오전 시간대에 헬스장과 여탕을 방문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또 2명은 북구 모 사무실 관련으로 분류됐다.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브라질에서 입국한 10대 남성이다.

다음은 대구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 2021년 2월 3일 수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2월 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9명(지역감염 9)으로 총확진자 수는 8,338명(지역감염 8,211, 해외유입 127)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7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88명이,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 29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입원예정 : 0명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0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137명입니다.

○ 2월 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2월 3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9명, 대구시 204명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9명으로

○ 동구 체육시설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 북구 사무실 확진자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 북구 사무실 이용 식당 방문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3명이 확진되었으며,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3명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동구 체육시설 확진자 발생 관련입니다.

○ 1월 27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총 1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관련 시설 전체 출입자 명부(전화번호)를 확보하여 개별 연락을 통해 전체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설의 출입 여부 확인과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확진자 방문 시간대 이용자들에 대한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 유흥업소,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입니다.

○ 「민·관‧경 합동점검반」 20개반 44명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352개소에 대해 핵심 행정명령(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였으며, 집합금지 위반 유흥주점 1개소를 적발하여 형사고발예정입니다.

□ 감염 취약시설 집중 관리 및 점검 결과입니다.

○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 732개소 중 2월 2일 663개 시설을 점검하였고, 선제검사 7,114건을 실시하였으며 방역지침 위반 시설 및 확진자 발생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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