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코로나19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서울 184명 등 수도권에서 309명

대구 9명, 경북 10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광주 확진자가 2일 오후 2시 기준 2명에 그쳤다. 최근 광주에선 교회·성인오락실발 집단감염 여파로 10일 연속 하루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남구 선별진료소의 모습.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광주 확진자가 2일 오후 2시 기준 2명에 그쳤다. 최근 광주에선 교회·성인오락실발 집단감염 여파로 10일 연속 하루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남구 선별진료소의 모습.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 늘어 누적 7만9천3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36명)보다 131명 늘어나며 지난달 30일(456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4명, 경기 10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309명을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9 ▷경북 10 ▷부산 18 ▷광주 6 ▷대전 7 ▷울산 0 ▷세종 1 ▷강원 5 ▷충북 8 ▷충남 35 ▷전북 10 ▷전남 6 ▷경남 8 ▷제주 1명 등이다.

휴일과 주말을 거치면서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 수는 평일을 지나면서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전반적인 방역 상황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 25일(1천240명) 정점을 찍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 여파로 300∼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1.28∼2.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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