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결혼 7년차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성민과 김사은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이들은 첫 만남부터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특히 2세 계획에 대해 김사은은 "그동안 아이에 대해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올해 37살이 되고 (노산) 걱정에 산부인과까지 다녀왔다. 산부인과에 가서 난자를 얼려야 되냐고 하니까 아직 안 해도 된다더라"라고 털어놨다. 성민은 "양가 부모님이 원해서 이제 생각을 해보자 하는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촬영을 앞둔 성민을 위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침을 열었다. 현재 164cm의 키에 43㎏의 체중을 유지하는 김사은은 과거 16㎏을 감량했다고 전하며 화제의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도 공개됐다. 뮤지컬에서 만나 호흡을 맞추다 카풀로 친해진 두 사람은 생간을 좋아하는 특이 식성까지 닮아 더 빨리 가까워졌다고 고백했다.
성민은 슈퍼주니어 활동 중 결혼을 결심한 것에 대해 "김사은에게서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의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이라는 것이 막을 수 없는 느낌처럼 파도가 오듯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미스트롯2를 통해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고 또 그 남편이 저라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김사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윤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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