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다가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4일 교정당국은 이 전 대통령은 분류처우위원회 심사 결과 동부구치소를 떠나 안양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도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형이 확정된 기결수는 구치소에서 일정 기간 수감 생활을 하다가 분류처우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감생활을 할 교정기간이 정해진다.
이 전 대통령 측에서는 동부구치소에서 계속 생활 하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이같이 이감이 결정 됐다.
다만 안양교도소의 경호시설이 열악한 것이 문제로 손꼽히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