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황병욱, 이하 대구신보재단)은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5일부터 모두 12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자금 조달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돕고자 맺은 것이다. 신한은행이 8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대구신보재단은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에 해당하는 120억원 한도까지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비율과 보증료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대구에 사업장과 주소를 뒀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부진 등 경영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각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병욱 대구신보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비용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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