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70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명 늘어 누적 8만13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규모는 전날(451명)보다 81명 줄면서 지난 2일(33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내려갔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16일만에 8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3일(7만197명) 7만명대로 올라선 이후로는 23일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1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22명, 경기 110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에서 257명이 나왔고, 이밖의 지역에서는 ▷부산 33명 ▷대구 14명 ▷광주 14명 ▷충남 11명 ▷경북 6명 ▷경남 6명 ▷강원 5명 ▷충북 3명 ▷제주 2명 등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서울·경기(각 4명), 충남(2명), 인천·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천45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200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4천83건으로, 직전일 4만6천381건보다 2천298건 적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84%(4만4천83명 중 370명)로, 직전일 0.97%(4만6천381명 중 45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7%(584만7천178명 중 8만131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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