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서 14명 신규 확진…감염경로 알수 없는 확진자 4명 [전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보다 80명 이상 줄면서 지난 2일(33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명이 증가한 8천360명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동구 7명, 북구 4명, 수성구·중구·남구 각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동구 궁전라벤더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2명으로 늘었다.

충북 오송을 방문한 뒤 확진된 여성과 접촉한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n차 감염자 1명도 나왔다.

2명은 전날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된 여성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3명은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들 중 1명의 n차 감염자다.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 4명도 나와 대구시와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은 대구시의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360보)

□ 2021년 2월 5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2월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4명(지역감염 14)으로 총확진자 수는 8,360명(지역감염 8,232, 해외유입 128)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5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90명이,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 25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6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163명입니다.

○ 2월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14명으로

○ 동구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되었습니다.

○ 북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유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되었습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9명이 확진되었으며, 세부내용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의 비동거가족 2명,

2월 4일 확진자(감염원 조사중)의 동거가족 3명,

2월 3일 확진자(감염원 조사중)의 동거가족 3명과 동거가족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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