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대국민 투표 부동의 1위였으나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신 전유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탈락 심경을 자필 편지로 적어 올렸다.
전유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제가 떨어져서 아픈 마음보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매일 문자투표 하트 보내주신 팬분들의 마음이 아프실까봐 걱정"이라며 "바르고 착한 어른으로 커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유진!!! 아자 ~아자~ 화이팅"이라며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날 10시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8회에서는 준결승으로 가기 위한 본선 3차전 2라운드 '에이스전'이 펼쳐진 가운데 전유진이 탈락했다.
1, 2라운드 합산 결과 최종 점수는 5위 골드미스, 4위 미스유랑단, 3위는 딸부잣집, 2위 뽕가네, 1위는 녹용 씨스터즈였다.
녹용씨스터즈 홍지윤, 류원정, 김의영, 김다현, 진달래(하차) 5인이 모두 합격했고, 별사랑, 김연지, 은가은, 윤태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김태연이 추가 합격해 14명의 준결승 진출자가 결정됐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자진 하차한 진달래의 자리는 양지은이 채웠고, 전유진은 끝내 준결승 진출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5차 대국민 투표(방송 전 한주간 진행)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전유진으로, 전유진은 1차부터 5차까지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전유진의 탈락을 납득하지 못하는 반응이다. "이럴 거면 대국민 투표는 왜 하는 거냐" "유진이가 잘못해서 떨어진 게 아니라 잘못된 경연방식과 심사위원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 "전유진은 팀미션보다는 개인전에 강한 사람인거 같음" "유진이 탈락시키다니, 이제 안 볼란다" "대국민 투표는 밑밥이였나? 조작 방송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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