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순천향대 구미병원·구미차병원, 경북 구미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아동학대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

임한혁(오른쪽)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이 장세용 구미시장으로부터 구미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서를 받고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임한혁(오른쪽)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이 장세용 구미시장으로부터 구미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서를 받고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김병국(오른쪽) 구미차병원장이 장세용 구미시장으로부터 구미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서를 받고 있다. 구미차병원 제공
김병국(오른쪽) 구미차병원장이 장세용 구미시장으로부터 구미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서를 받고 있다. 구미차병원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 차의과대 구미차병원, 구미시 관계자들이 구미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식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 차의과대 구미차병원, 구미시 관계자들이 구미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식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과 차의과대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이 경북 구미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구미시는 5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순천향대 구미병원, 구미차병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식을 했다. 이에 구미시는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 지원, 예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순천향햇살아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2007년부터 방임 및 학대아동에게 의료비 지원 등 원스톱 통합지원체계를 운영 중이다.

임한혁 병원장은 "학대아동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미래 세대의 따뜻한 돌봄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중증응급환자 진료구역, 소아응급진료구역 등 구역별 전문화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학대 피해아동에 대해 통합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김병국 병원장은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 가운데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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