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소재 재활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병원이 폐쇄 조치됐다. 이 병원은 정식 개원 전이라서 환자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북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경산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역 재활병원(이하 경산 재활병원)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3일 증상이 발현돼 4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판정이 나왔다.
경산 재활병원은 아직 정식 개원 전이라 병원에 내원하거나 입원한 환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본원) 직원 가운데 10명이 경산 재활병원으로 교육차 파견 업무를 나갔던 것이 확인됐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 파견 직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별다른 증상도 없어 추가 위험은 없다고 보고 있다"며 "격리 중인 직원들에 대해 증상 발현이나 경과를 주시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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