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음식점에서 2명이 더 추가됐다. 북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4일 최초로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업소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용자 명단을 확보하고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음식점과 북구 노인회사무실이 서로 연관이 있다고 판단했으나 심층 조사 결과 관련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외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해외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던 동구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음은 대구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362보)
□ 2021년 2월 7일 일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2월 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2명(지역감염 11, 해외유입 1)으로 총확진자 수는 8,390명(지역감염 8,260, 해외유입 130)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25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99명이,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 26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입원예정 : 1명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1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184명입니다.
○ 2월 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12명으로
○ 북구 음식점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4명이 확진되었으며,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받은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해외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4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북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 발생 관련입니다.
○ 2월 4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를 통해 2월 6일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9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관련 업소의 종사자 확진으로 이용자 전수 명단 확보하여 검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 당초 이 사례는 북구 사무실과 관련한 역학적 연관성에 대해 심층역학조사중이었으나, 해당 음식점 확진자와의 역학적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북구 음식점 관련으로 구분하였습니다.
□ 동구 체육시설 확진자 발생 관련입니다.
○ 2월 6일 해당 시설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시설 이용자와 접촉자에 대해 지속적인 검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유흥업소,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 점검 결과입니다.
○ 「민·관‧경 합동점검반」 11개반 23명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231개소에 대해 핵심 행정명령(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였으며, 방역수칙 위반업소는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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