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 250만t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아울러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BAU) 대비 국가 온실가스 30% 감축 목표에 맞춰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등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대구시는 탄소포인트제 등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8만5천370명이 참여, 온실가스 3만7천864t을 감축했다. 올해도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이에 상응하는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를 연간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는 것을 말한다.
시는 올해 친환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입주민의 친환경 실천 활동을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선정·시상한다. 대상은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 단지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5가지 실천수칙'을 정했다. 수칙은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친환경 운전하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성묘갈 때는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로그 뽑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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