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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윤석열 오늘(8일) 만난다…헌정사상 처음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4일 공수처에 따르면 4명을 뽑는 부장검사에는 40명, 19명을 뽑는 평검사에는 193명의 지원자가 몰려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공수처 수사관 모집은 5일 마감된다. 연합뉴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4일 공수처에 따르면 4명을 뽑는 부장검사에는 40명, 19명을 뽑는 평검사에는 193명의 지원자가 몰려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공수처 수사관 모집은 5일 마감된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전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전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8일 오후 4시 대검찰청을 찾아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난다.

이날 만남은 김 처장 취임 이후 이뤄지는 통상적인 상견례 절차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21일 취임한 김 처장은 26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고, 29일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만나는 등 주요 기관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검찰의 기소권을 견제하기 위해 헌정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공수처장이 검찰총장을 만난다는 소식에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사법연수원 기수로는 김 처장이 21기, 윤 총장이 23기지만 나이는 윤 총장이 6살 더 많다. 잘 알려졌다시피 윤 총장은 9수 끝에 사법고시에 합격하며 동기들보다 비교적 늦게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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