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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2021년 지식재산 지원사업 착수

IP나래프로그램·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 등 지식재산 종합 지원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서부권 지식재산권(IP) 전문컨설팅 기관인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2021년 IP나래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바로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IP나래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IP 기술·경영 컨설팅과 특허출원비를 함께 지원한다.

IP기술컨설팅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R&D 방향 수립, 핵심기술 추출, IP 포트폴리오 구축, 회피설계 전략수립 등 지원이며, IP경영컨설팅은 IP교육·직무발명보상제도 및 인증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38개사를 지원해 45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 이와 함께 ㈜인스턴과 ㈜컨셉션 등에 특허 4건을 기술이전해 중소기업간 기술 교류에도 한 몫을 했다.

지난해 지원 기업인 ㈜원바이오젠은 자외선 창상피복제 패치 제품의 포장디자인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5만개 판매와 14.5%의 고용 증가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박정구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장(구미상의 사무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 민간 경제단체의 도움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문의 054)454-6613. (biz.rip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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