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9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30포인트(0.98%) 오른 3,121.5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01포인트(0.36%) 오른 3,102.25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0포인트(0.20%) 오른 962.68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 상승 출발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의 새로운 부양책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로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미 의회가 조만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요청한 1조9천억달러 규모의 신규 부양책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산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한층 개선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7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4%, 나스닥 지수는 0.95% 상승하며 최고치를 썼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