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에서 4호 골을 터트렸다. 두 달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이재정의 활약에 힘입어 홀슈타인 킬은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이재성은 9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1대0으로 앞선 후반 2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2월 12일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11라운드 멀티골 이후 2개월 만에 맛본 골이었고 시즌 리그 4호 골이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의 2골을 포함하면 전체 6번째 골.
이재성은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통틀어 두 번째인 평점 7.66을 받았다.
이재성을 앞세운 홀슈타인 킬은 4경기 연속 무패를 유지, 11승 6무 3패(승점 39)로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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